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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
부산광역시건축사회, ‘대림지구 공공청사’ 설계공모 업무대행
가작: 유여훈 건축사(해이 건축사사무소/서울)의 작품이 선정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2월 24일 ‘대림지구 특별계획3구역 공공청사’ 건립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했다고 3월 10일 밝혔다.

공모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686-48 일대의 도서관과 어린이집을 복합화한 공공청사에 대한 설계였다. 건축주는 ㈜협성건설의 김청룡 대표로, 동작구청의 성계공모 업무를 부산시건축사회가 대행한 것이다. 앞서 2월 22일 진행된 기술심사에서는 제출된 4개 작품이 감점 없이 모두 본심사에 올랐으며, 심사에서는 부산의 조서영 건축사(주.서원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당선작 ‘THINK STEPS’는 ‘생각을 키우고, 즐기고,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규정되지 않은 자유로운 공간으로 건축물 전체를 엮었으며,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도시의 광장, 아이들의 놀이터, 음악 카페, 전시장 등 주민공동체의 소통공간으로 풀어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대화 건축사는 “당선작은 좁고 긴 대지 형상의 양 단부에 각 프로그램의 접근을 두어 독립성과 기능의 양면성을 이루어냈다. 영아들의 공간을 접지층에서 해결하고 도서관은 인입부만 두게 한 것이 지혜로웠으며, 건축적으로 풀어낸 경사구조나 열린 공간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한편, 최우수작에는 주명구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 지선재/부산), 우수작에는 김지훈(문화 건축사사무소/경북), 가작에는 유여훈 건축사(해이 건축사사무소/서울)의 작품이 선정됐다.

출처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http://www.an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