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아파트
분류 :
시공일 : 2020-01
Background
본 사이트가 위치한 영주시민아파트 부지는 과거 대한민국 전쟁의 기억들을 담아놓은 산복도로에 위치하고 있다. 피난민들에 의해 우후죽순격으로 구축된 도시의 흔적들은 시대가 변화면서 도시의 명과 암을 그대로 보여주게 되었다. 부산이란 명칭은 1402년(태종 2) 1월 28일 『태종실록』에 富山이라는 명칭이 처음 보이며, 이때의 부산은 "부자 富"를 사용하였다. 그 후 1470년(성종 1년) 12월 15일자의 『성종실록』 에 釜山이라는 명칭이 처음 나타났고 15세기 말엽부터는 釜山이라는 지명이 일반화 된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부산 원래의 지명 의미는 ‘산이 많다’라는 것이며 옛부터 부산의 건축은 경사지를 잘 활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Description
산이 많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에 따른 개성적인 도시의 형태가 정체성으로 이루어진 측면도 존재하지만 수직적 접근의 부재에 따른 접근성 부족, 고밀도로 이루어진 경사지의 컨텍스트들로 인한 커뮤니티의 부재 등은 현 사회의 문제점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더욱이 현 거주자들은 대부분 어르신인데 비해 상당한 경사로 인한 보행의 어려움, 커뮤니티의 부재 속에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판매시설까지의 상당한 거리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사이트에는 조망과 일조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보기드문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광장을 연속시킴으로써 커뮤니티의 부재를 해소하고 기존의 작은 조각들로 이루어진 도시의 컨텍스트를 연계하여 저밀도로 계획하여 대규모의 난개발을 지양하며, 경사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산지의 자연요소들을 재현하고자 한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하요 보행자 친화단지를 계획하였으며 개성적인 주거동의 형태와 커뮤니티를 계획하고자 노력하였다. 더욱이 주줓입구에서의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 그리고 판매시설을 확충하여 이벤트들을 살리고자 하였으며 야외도서관과 야외무대와 같은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어메니티를 늘리고 무엇보다도 골목길을 재현하여 다양한 이벤트 속에서의 다양한 행위들이 연출되도록 계획하였다.
그리고 개별 유닛에서는 일조 및 조망은 물론이고 테라스 형테 즉, 단독형이 이점인 마당을 세대별로 확보하였으며, 세대와 세대간의 벽을 구축해 공동주택의 최대 단점인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자 계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