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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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전통을 입다

분류 :

시공일 : 2020-01

2017년에 서울에서 세계건축대회 및 비엔날레가 개최된다. 서울은 단순히 대도시를 떠나 대한민국의 심장인 곳이다. 즉, 서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는 세계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것을 알리고자 ‘가장 한국적인 것이 무엇일까’에서 본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한국적인 것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는 한글과 한옥에 주목했다. 우선 언어는 문화를 알리는 가장 핵심적 역할이자 소프트웨어를 담당한다면, 한옥은 가장 한국적인 하드웨어를 담당한다. 우리는 여기서 형태적으로는 한글을 표현해 보았으며, 형태를 구축하는 구조시스템은 한옥의 시스템인 목재이음방식에서 엇걸이산지 이음방식을 응용하였다. 우선 목재는 환경친화적 재료이고, 엇걸이산지 이음방식은 모듈로만으로도 조립이 간단할 뿐만 아니라 해체 또한 간단하다. 더욱이 어떤 형태든지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연성과 가변성에 있어서 탁월한 조립방식이다. 또한, 공공시설물로써 시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것을 알리는 교육적 역할 또한 할 것이다.